안녕하세요. 악의축여행단 단장이자 블로그 주인장인 축씨입니다.

오늘은 마카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몇몇 블로거분들이 말씀하신 것들을 토대로
상세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여행기가 될 수 있도록 쓰려고 하는데 ㅡㅡ; 꽤 힘들군요.

(아마 마카오편을 끝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듯합니다....쿨럭..)








한국에서 마카오는 가는 방법은 일단 여행자 축씨가 알고 있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외에 또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축씨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경험한 축씨로서는 2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는 듯 하네요.




















첫 번째 방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카오로 가는 직항기인 에어마카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여행자 축씨의 경우 2006년에 에어마카오를 타고 마카오에 다녀왔는데요.

한국인 승무원도 많아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듯합니다.

다만 기내가 작아 국내선을 탄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과 기류의 변화에 기체가 심하게 요동치는 스릴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기내식은 기름진 덮밥류, 오믈렛 등 중식스타일이 입맛에 안 맞을수도 있을듯한데요.

뭐 기내식 먹을려고 비행기 타는 건 아니니까 상관없겠죠? 

(아! 혹시 모르겠습니다...세상엔 다양한 분들이 너무나 많이 존재하니까요..) 

 















두 번째 방법은 홍콩을 경유해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인데요.

공항에서 바로 배를 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홍콩·마카오를 함께 둘러보는 방법을 택합니다.



※ 페리 운행정보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할 때는 TurboJET, First Ferry, Sea Express 등 3 가지 페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ea Express는 홍콩국제공항에서 마카오로 입국절차를 거치치 않고도 바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하루 4 번밖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TurboJET 은 가장 빠르면서 자주 운행하는 페리이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예약도 가능합니다. First Ferry 는 홍콩에서 구룡반도 침사추이 부근에 투숙하는 관광객에게 가장 편리한 페리입니다.















마카오의 전체지도입니다.

마카오는 마카오반도와 타이파섬 그리고 콜로안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세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쉽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짧은 일정으로 인해 시간적인 압박을 받는 분들이나 카지노와 호텔 휴양의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마카오 반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더군요.


















타이파섬과 마카오반도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보면 최근에 완공된 우리나라 인천대교가 생각나네요.

에어마카오를 이용했을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마카오반도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페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바로 마카오반도에 있는 페리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꽤 많은 카지노들이 페리터미널에서 10분거리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여행자 축씨는 그 중 샌드카지노에 다녀왔는데요. 사진촬영금지라 뭐 따로 보여드릴것이 없습니다..




들어갈 때 몸검사 복장검사를 하니 선글라스나 창이 있는 모자는 가급적 착용하지 마셔야 됩니다.

그리고 1층에서 멤버쉽카드를 만들면 샌드의 명물이 되어버린 888뷔폐 이용시 10% DC가 되네요.




카지노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가벼운 마음으로 슬롯머신 앞에 앉았습니다.

근데, 욕심을 버리고 게임에 임한 탓인지 100달러 벌었네요. ㅎ



슬롯머신 외에도 바카렛, 블랙잭, 파이카오, 룰렛, 불렛, 다이슈, 판탄, 파카피오 등이 있는데,

그건 제가 할 줄 모르는 거니까요. 걍 구경해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ㅡㅡ;

그냥 게임하시는 분들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언니들 구경으로도 충분하더군요.



















여행자 축씨는 개인적으로 마카오반도 - 타이파섬 - 콜로안섬을 자전거로 다녀올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데요.

바이크도 생각했으나 축씨가 바이크를 타지 못하는 관계로 그건 접었습니다.

마카오반도 - 타이파섬 - 콜로안섬의 자세한 정보는 제가 자전거여행을 다녀온 후에 정밀하게 올려드리도록 하지요.





짧은일정에 많은 곳을 돌아봐야 한다는 여행자라면 택시를 추천합니다.

버스도 잘 없을뿐더러 버스타도 돌아다니는 시간 거리 요금 등이 택시와 별 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주변에 한국인 일행이나 또 다른 여행자분들과 합석해 더치페이를 하셔도 손해볼 건 없기 때문이지요.

영어에 능한 택시기사분들이 상당해 의사소통도 잘 되는 편입니다.

대부분 여행자가 세나도광장으로 가는 걸 알기에 세나도광장 갈때 한번 이 방법을 이용해 보시길..

 







 










마카오는 사실 중국 난하이[南海] 유역 주장[珠江] 삼각주의 서쪽에 있는 특별행정구입니다.

1987년 포르투갈과 합의에 따라 1999년 12월 20일 중국의 주권 회복과 동시에 특별행정지구로 지정되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포르투갈의 문화가 고스란히 이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마카오 여행정보


△ 시차=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 통화=파타카로 MOP로 표기. 1MOP=약 120원. 마카오에서 홍콩달러 통용.

△ 전압=220V, 주파수는 50㎐ 사용. 플러그 모양이 달라 멀티플러그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후=계절의 온도차 크지 않습니다.
             가을인 10~12월이 여행하기 좋고, 습도가 높지 않습니다.
             겨울인 1~3월은 최저기온 12~13도이며 맑은 날이 많네요.

△언어= 중국어(광둥어)와 포르투갈어 사용.



 

















아! 귀여운 마카오 여고생들입니다. 교복부터 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렇다고 축씨가 로리타 성향이 있는 건 아닙니다....ㅡㅡ; 믿어주세열...)






















마카오 관광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세인트폴 대성당입니다. 


1582년에서 1602년 사이에 예수회가 건립한 교회로서 건축 당시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회였으나 1835년 화재로 모두 파괴되고 지금은 정면의 석조 외벽과 계단 만이 남아 있습니다. 2005년 교회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되었지요.






















세나도광장 주변으로 연을 파는 상점들이 꽤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명메이커를 판매하는 상점 등 번화지구로서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세나도광장 가는 길에 육포거리는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꽤 유명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먹어보라고 하나씩 주곤 하는데, 딱히 사 먹고 싶다는 생각은 왜 안들까요?


























여행자 축씨와 함께한 몇 몇의 일행들이 포르투갈학교 주변에 폴로공장이 있다는 소문만 가지고

폴로공장을 찾아나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못 찾았지만 말입니다.

마카오 시민들도 모두 모르는 눈치더군요. 아니면 저희들과 의사소통이 통하지 않았을수도...










(출처 - 루시애님)





헌데 다녀온 분들의 정보에 의하면 폴로공장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듯 합니다.

폴로를 판매하는 건 맞지만 허름한 옷가게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 일본인 여행자들만 가득한 곳이네요.

왜 그럴까요?





















여행자 축씨, 사실 마카오에서는 마가렛스 카페의 에그타르트말고는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곳에서

먹은 기억이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마카오에서 체류했던 시간들이 짧아 찾아 가서 먹고 이럴 상황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자전거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니 그때 가 볼 맛집들을 전부 다녀와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아쉬운 건 다른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으로 만족하겠습니다.





※ 마카오 맛집


정통 포르투갈 레스토랑, 페르난도 http://blog.naver.com/hk_news/150079209745
드라마 궁에 나왔던 레스토랑, 에스판 리스보아 http://blog.naver.com/hk_news/150077619567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 http://blog.naver.com/hk_news/150079281791
에그타르트, 마가렛스카페 http://zeina.tistory.com/117
포르투갈 가정식단, 오마누엘 http://www.yuno.org/392






















또 다른 맛집으로 통하는 윙치케이에서 식사 중인 여행자 축씨입니다.

1946년에 오픈하여 홍콩 센트럴에 분점까지 있는 아주 유명한 식당이지요.

광동풍의 다양한 요리들이 많은데 완탕면이 특히 유명합니다. 축씨도 맛있게 먹습니다.

60년간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단한 집이긴 하지만 일본가면 3대는 장난에 불과할 따름이지요.




























세나도 광장을 한적히 산책 中인 여행자 축씨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세나도 광장 주변을 둘러봅니다.

나차사원, 몬테요새 등 역사적인 유적지가 가득하네요.





















비록 이번 마카오 포스팅은 이렇게 끝이 나지만, 더욱 풍성해진 마카오 자전거횡단기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횡단이라고 해봐야 빠르면 하루 내지 이틀안에 다 돌아 볼 수 있겠지만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알차게 보고 올께요.




지금까지 2번의 마카오 방문 이동동선, 모두 마카오반도 內 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곳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타이파 빌리지와 콜로안 빌리지 그리고 쿤하거리를 포함해 성 프란시스 자비에 성당, 수상가옥, 유명한 포르투갈 레스토랑들..

마카오타워까지 모두 두 눈에 담고 오겠습니다.





그래서 마카오반도 - 타이파섬 - 콜로안섬을 횡단하는 자전거여행을 축씨가 기획하게 되었구요.

조만간 우리 모두 자전거를 타고 마카오에서 만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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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축씨, 마카오에 가다!  (20) 2010.02.16
Posted by 악의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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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기내식 먹고 싶어서 비행기 타는데욧.ㅋ 저가 항공타면 안 줘서 많이 서운하기도 해요. 마카오 카지노 한번도 못 가봤는데, 100불 벌었다는 말에 담엔 꼭 가야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2010.02.16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반면 잃는 분들도 많으시니 재미삼아 얼마 책정해놓고 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주로 게임의 룰을 모르는 사람이 따더군요. ㅡㅡ;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줄 모르니..말입니다...

      2010.02.19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2. 축씨님, 언제 부산에서 마카오로......ㅎㅎ.
    2006년이면 4년 전인가요? 한창(?)일 때 다녀오셨군요.
    마카오, 말로만 들었지, 사진으로라도 보는 것이 첨인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도시군요.
    마카오, 구경 잘 했습니다.

    2010.02.16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깔끔한곳도 물론있지만 굉장히 상업적인 도시라

      앞산꼭지님이 가시면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2010.02.19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3. 괜히 저도 마카오 갈 때 자전거 준비해서 가고 싶어집니다.ㅋㅋ
    이틀이면 다 둘러볼 수 있겠는걸요.^^;

    2010.02.16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연합으로 함께하시죠.

      포르투갈레스토랑에서 만날까요? ㅋㅋㅋ

      2010.02.19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4. 알 수 없는 사용자

    마카오 좋죠^^ 마카다 ~ㅎㅎㅎ 무슨말인지 아시는지요? 경상도 말로 모두다~ㅎㅎㅎ

    2010.02.16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카다 가 그런뜻인가요? 전 왜 처음 들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2.19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5. 888 뷔페가 궁금하군요.
    중국 문화권을 별로 안좋아해서 홍콩이나 마카오는 아직 안가봤는데
    앞으로 여행을 계속하다보면 아마 자연스럽게 도착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전거여행이 할만하다면 그것만으로도 갈 가치가 있겠네요. ^^

    2010.02.16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입니다.

      한 2~3일 잡으면 섬 세 개를
      정말 알뜰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서 한번 가볼만 하다고는

      생각됩니다.

      2010.02.1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6. 마카오도 언제 다녀오시고... 악의축님 넘 부럽습니당~~ㅎㅎ

    2010.02.16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문인지... 창인지...
    마지막사진 아파트인가요???
    주성치나오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2010.02.17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지막 사진 연립주택입니다.



      쿵푸허슬말인가요? 주성치하면

      저는 왜 싱아형이 생각날까요?

      헛...

      2010.02.19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8. 산에도 못 가는데 마카오에 가서 일확천금하고 돌아올까?

    2010.02.18 01:39 [ ADDR : EDIT/ DEL : REPLY ]
  9. 축씨 님, 오늘 대구 블로거모임 기억하시지요?
    저녁 때 보입시다. 자주 보다 보면 정들겠지요?......ㅎㅎ.
    그럼 인더가든에서........

    2010.02.18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루시애 검색하니 폴로공장이 나와서...ㅎㅎㅎ
    잘 찍지도 못한 저 사진을 가져가시다니....ㅡㅡ
    말만 폴로공장이지 실제로 가본 결과 그냥 우리나라 구제옷가게 정도였다죠

    2010.03.25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 루시애님이시군요.

      답방을 가니 전에도 몇번 본 꽤 유명한 블로그의 주인장이셨군요. 흠..댓글을 남기려는데 네이버 로긴때문에 멈칫했습니다..^^

      2010.03.25 16:2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