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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읍TRAVEL

임꺽정이 살던 곳, 괴산으로의 문학기행







 

문학기행
literature travel



















괴산을 다녀온 건 작년 여름이 다 지날 무렵이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대하역사소설,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 선생의 생가인 홍범식 고택

1919년 3.1운동 당시 이 가옥의 사랑채에서 홍명희 선생이 주민들과 함께 괴산지방의 만세시위를 모의했다고 한다
























임꺽정 리빌딩, 괴산은 변신 중

임꺽정고추, 임꺽정만두...

하여튼 작명센스하고는
























 괴산 오일장

1박 2일의 은지원이 한번 다녀간뒤로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던데
























익산 계란집 이후로 두번째 보게 된 곤계란

아직까지 곤계란을 소화할 정도의 식성은 아닌가 보다





















배가 출출해지는 시간

사람들로 북적이는 오일장을 뒤로하고 찾아간 곳은 단골집, 골목식당





















빠알간 벽돌담이 인상적인 긴 골목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문학기행"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찾아간 곳은 홍명희 선생의 생가뿐

따지고 보면 괴산은 임꺽정과는 그리 큰 연관성은 없다

그래서 이 문학기행도 결국 산으로...





















괴산동헌, 괴산 현감(縣監)이 집무를 보던 동헌으로 조선시대 초기에 건립

일제강점기 이후 관청으로 사용되었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 144호 괴산군수 관사






















관사는 1914-1918년 건축된 것으로 목조팔작기와집의 안채가 특징이다

일제강점기 때 군수 관사가 전통 한옥의 구조를 계승한 점이 이채로울뿐

그러고 보니 괴산은 일제강점기의 흔적에서 자유로웠다

 








 










동일각, 자장면 한 그릇 못 먹고 온 것이 두고 두고 서운할 뿐








 



 







아쉬운 마음에 마음 가는대로 걷는다









 

 








 

국민학교와 초등학교의 과도기적 세대인 나에게 반가운 길에서 만난 풍금 









 

 

 

 

 

 




 

천천히 걸으니 미쳐 못 보고 지나쳤던 괴산의 라이프 스타일이 눈에 들어온다














 










 

느리지만 가볍게 거슬러 오르는 시간의 힘












 









 

이제 괴산을 떠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