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소통하다2011. 9. 9. 11:07



















키아프, 코엑스에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아트페어가 펼쳐지는데요.

2011년 올해는 주빈국으로 호주가 참여하여 호주출신 아티스트들의 특별전 역시 기대가 됩니다.




KIAF2011의 올해 참가작들을 살펴보면

















이경미 작, 우주인과 두 신1, 2011

168X168 캔버스에 유화로 표현된 작품인데 대작의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강익중 작, HAPPY WORLD, 2008

제 2의 백남준이라 불리우는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엄청나신 분이지요. 국제무대에서 단역 두각을 나타내고 계십니다. 




















임안나 작, Romantic Soldiers Scene #12, 2011

프린트기법과 종이로 만든 군인들과 전투기로 표현한 세상입니다. 얼마전 클라이막스의 재구성이란 개인전도 열었었지요.

 








 







 


 


한영욱 작, Face, 2011

한영욱 작가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얼굴을 시리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축씨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작가이기도 하지요. 또한 네이버캐스트 "우리미술의 걸작"에 소개되었습니다.

그림에서 사진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이 전달되지요. 사실주의 미술의 궁극인듯합니다.

















사실 축씨는 2007년 STAFF로 2010년엔 관람객으로 KIAF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STAFF으로 참여했던 2007년엔 스페인이 주빈국이 되어 스페인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가 있었지요. 

한 때 축씨의 꿈은 그림에 살고 그림에 죽는 미술쟁이가 아닌 그림에 웃고 그림에 우는 미술장이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나는 이렇게 새로운 문화대안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방안들을 모색하며

예전 나의 꿈과는 다소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아마도 2007년을 기준으로 KIAF가 많은 관심을 많으며 아트페어로서 자리를 제대로 잡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전년도보다 규모가 배로 커져 KIAF는 소개된 작품들의 총액이 5000억 넘는 어마어마한 아트페어로 성장했지요.



 
















그 당시 축씨는 주빈국이였던 스페인의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스페인영화제를 담당하는 STAFF로 KIAF와 인연을 맺었지요.

총 5편(영점, 침입자, 틈, 아들 그리고 잊을수 없는 덤핑, 두근거림)의 스페인 독립영화를

주기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상영을 하였습니다.









 










KIAF에서는 가난한 축씨마저도 구매욕을 자극할만큼 수 많은 방대한 그림들이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유독 눈에 들어왔던 백남준 작가의 작품입니다.
 
과거 "예술의 반은 사기다!" 라고 외치던 백남준 작가의 용기에 매료가 되었던 적이 있었더랬지요.























김강우 작가의 작품 "도망자"와 흡사한 스타일의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가격을 확인했더니 3,000만원.

지금은 더 올랐으려나요?





















스페인 특별전에서 봤던 인형인데 특이했습니다.

밀랍인형인가 싶어 유독 자세히 본 기억이 나네요.





















스페인 특별전은 스페인의 새로운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요.

큐레이터인 토니 베리니가 스페인 특별전을 기획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에스떼르 빠르떼가스의 작품.



















2007년 KIAF 아트퍼포먼스로 참가했던 좋겠다 프로젝트






















좋겠다 프로젝트팀은 실험적 전시와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미술작업과 연결시키는 꽤 흥미로운 팀입니다.

(20대 중반, 아니 이제 다들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이 되었겠네요.)


 



















KIAF에서 참으로 많은 작품들을 통해 영감을 받기도 하고 말 그대로 눈이 즐거워지는 경험이였습니다.

 




















이 그림은 보면 볼수록 우에다 후우코가 생각납니다.

뭐 간혹가다 아는 작가와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을 볼때면 한번씩 더 쳐다보기도 하구요.

인상적이였던 작품은 강지만씨가 메종 드 히미코를 보고 만든 그림이였는데..

그림의 주인공은 영화에서 나온 게이 할아버지였습니다. 









 











KIAF2007의 참가작을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호기심 가득한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한번 쭈욱 보시겠습니다.











 











첫번째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추상적인 유화작업 작품들입니다.




























두번째로 사진기술과 디지털기법이 활용된 작품들입니다.

















오리엔탈 느낌이 나는 동양적인 요소들도 좋구요.


















한없이 다크하지만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한없이 부드러운 얼굴로도 변할 수 있는 작품, 역시 좋아합니다.


















요런 현대적인 느낌의 작품들도 좋아라 하지요.

(에휴.. 신나서 막 두드리다 보니 KIAF2007 찬양글이 되어버렸네요.)


올 해 KIAF2011 역시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성공적인 2011년 한국국제아트페어가 되길 바라면서.. 잠시 2007년의 추억에 감겨있었던 축씨였습니다.













※ 2011 한국국제아트페어 - 축씨 한마디!


컨벤션과 전시산업의 성장은 옥션으로 대표되는 미술품시장의 또 다른 진출로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지금의 아트페어인데요. 현재 컨벤션센터가 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해마다 크고 작은 아트페어들이 열리며 미술품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술품이 재태크의 수단으로 각광받는 시대가 되면서 진정한 예술의 가치발견보다는 미술품=@money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본래의 의도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지요.

그런 와중에서도 한국국제아트페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대한 아트페어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수천억의 미술품 시장을 움직이는 일명 KIAF라 불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앞으로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주빈국 위주의 특별전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특별전 구성과 무엇보다 좀 더 많은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알리고 보급하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D,4D를 결합한 멀티미티어 레이져Show와 설치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디지털작가들의 영상이 만나면 그 무엇보다 화려한 볼거리 그 이상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술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작업들의 퍼포먼스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미술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Posted by 악의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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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오오~ 2007년은 변방 여수에 있었지만,
    올해는 서울에 머무르고 있으니 가볼 수 있겠네요.
    축님을 뵐 수 있으려나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2011.09.09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요. 볼수있으려나요? 저때쯤 꽃무릇찾아 함양에 있을 것 같은데요. ^^ 보기다님은 풍요로운 한가위 되셨나요?

      2011.09.15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이럴때는 서울이 그립기도 하다니까요... ㅡㅡ;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 페어같은건 상당수가 학생들 졸업전시회 출품작같은 수준이라 좀 실망했지만
    이녀석은 그럴 염려가 없어서 땡기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 보러가기 위해 KTX 왕복값을 날려야 하나...

    근데 이 전시회는 사진 촬영 가능한지요?

    2011.09.09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생각해보면 전 아침 저녁으로 구경하면서 마음껏 사진 촬영했는데. 일부 화랑에서 관람객들에게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한 기억도 나네요. 화랑, 갤러리마다 다른 것 같아요.

      2011.09.15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3. ㅋㅋ 이해할 수 없는 작품들이네요. ㅜ.ㅜ

    2011.09.10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용한 밤에 보니... 무서운 느낌의 작품들도 있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

    2011.09.10 0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역그님은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전 몸이 살짝...불었네요..ㅎㅎㅎ

      2011.09.15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5. 멍~ 하니 바라보았습니다!
    꼭 가보고 싶은 전시네요!
    아! 위에분도 문의하셨지만 사진촬영가능한가요!?

    2011.09.10 0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화랑, 갤러리마다 다른것같아요. 제지하는곳도 있고..
      그냥 찍으라 하는 곳도 있고..

      2011.09.15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6. 미술관에 가본 지 꽤 됐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미술 작품 구경 잘 했어요.

    2011.09.12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미술관 가본지가...

      일때문에 올해 한동안 간거 말고는...ㅎㅎ

      2011.09.15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7. 페이스 작품은 정말 오싹할 정도로 사실적이네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는 참으로 다양하고 독특합니다.

    2011.09.13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페이스 작품이 시리즈물이라 다양한 인간군상이 펼쳐지죠..

      2011.09.15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 반가운 소식이네요 :) 축님 덕분에 다음 주말 스케쥴이 잡혔네요 >_< 흐흐.
    축님도 오시는거죠? +_+ 얼굴 한 번 뵐 수 있으려나? ㅎㅎ

    2011.09.14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요때 꽃무릇보러 함양에 갈것같아요..ㅎㅎㅎ

      자아를 찾는 여행이랄까요..ㅎㅎ

      2011.09.15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9. 정말 기대되네요...^^
    22일부터라니 일정을 한번 확인해 봐야 겠어요~ ^^

    2011.09.14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주빈국이 호주라..개인적으로

      작년보다는 기대치가 조금 낮아졌습니다.

      2011.09.15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아트밥

    안녕하세요? 아트밥블로그 입니다.
    이번에 저희 블로그에서 코엑스에서 하는
    최대의 규모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2'티켓을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 중입니다.
    광고가 아닌 전시에 관심있으신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이렇게 들을 남기고갑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2012.08.25 11:4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