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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국내여행기/2005 자전거여행

자전거여행 두남자 (15) 광주에서 담양









자전거는 오늘도 어김없이 달려 담양에 도착을 합니다.














두남자는 점심을 먹기 위해 가장 눈에 쉽게 보이는 아무 식당이나 들어섭니다.
담양에는 특별히 맛집을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맛있으니까요. 


인터넷으로 알려진 담양의 맛집은 승일식당과 진우네국수, 신식당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승일식당은 점점 관광식당화되어가고있고, 진우네국수는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점점 불친절과 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 신식당의 경우 4대째 그 맛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격대비 인근 광주, 순창등의 떡갈비와 견주어 경쟁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담양은 전국의 맛객들을 불러모으는 맛집이 많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옆 테이블의 돼지갈비에 더 눈길이 가네요. 주문한 돼지떡갈비와 대통밥입니다.


















그저 눈에 보여 들어간 식당이 이 정도 수준을 자랑하는데 담양의 소문난 맛집들은 과연 어느정도의 맛과 멋을 자랑할까요?


















담양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죽제품을 만들고 가공하는 수공예기술자를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말 벗이 되어드리면서 직접 대나무도 깍아 보았는데요. 정적이면서도 체력소모가 굉장한 일이었습니다.

















인근의 한국대나무박물관입니다. 역시 문화의 선구자인 트로이가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축씨도 함께 플래시몹에 동참합니다.

















전시관 내부로 들어서면 죽에 대한 모든 정보와 자료, 작품들이 일반 시민들이 알 기 쉽게 전시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이라고 손꼽히고 있는 담양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입니다.















신도로와 구도로로 나누어 지는데요. 축씨와 트로이가 있는 이곳은 차량출입이 금지된 구도로입니다.
















흔히 대나무 하면 담양, 그 중에서도 죽녹원을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1박 2일 담양편도 죽녹원을 중심으로 촬영을 하고 말이지요. 죽녹원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니 두남자는 대나무골테마공원을 더 선호합니다.


















죽녹원이든 이곳 대나무골테마공원이든 이런 안내판은 필요합니다.

















그래도 대나무엔 상처만 가득합니다. 어디에 사는 이경희씨인가요?


















또 다시 축씨가 대나무를 표현한 플래시몹을 선사합니다. 저 상태로 20분간 있었다지요. 대나무골대마공원의 입장료는 죽녹원보다 비싸지만 대나무 반 사람 반인 죽녹원보다 좀 더 여유로운 한가로운 죽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곳은 소문난 영화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죽녹원에서도 알포인트와 같은 영화 다수의 CF촬영이 진행되었지만 대나무골테마공원에서도 굉장히 많은 영화들이 드라마들이 CF가 촬영이 되었습니다.














고 장진영씨가 주인공 "경원" 역으로 출연했던 청연의 한 장면입니다.















전국의 이름있는 명소에서 다각도로 걸쳐 촬영이 진행된 송승헌·손예진 주연의 여름향기입니다.
















대나무골테마랜드의 끝엔 초가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역 담양땅 대나무골에 내려오는 전설인 "대나무 귀신"을 녹화한 현장으로 1998년 7월 녹화 당시 지은 초가집이라고 하네요.

















좁고 불편한 울퉁불퉁한 길 들을 따라 한참 올라가야 되는 산 속의 죽림이지만, 이 곳에서 기분좋은 산책!
죽림욕을 경험합니다.  

















그림자로 본 두남자입니다.
힘들지만 이 여행이 즐거울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친구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 워크뷰 2009.11.11 03:29 신고

    담양하면 죽세공마을이 먼저 떠오르죠^^

    • 악의축 2009.11.11 10:35 신고

      예전에 한국야쿠르트 CF로 기억됩니다만...그때 담양의 죽세공마을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만큼 인상적이였지요.

  • 이규빈 2009.11.11 14:09 신고

    앗앗! 저 사진속의 떡갈비집에서 저도 먹었습니다~~~ 후후훗

    • 악의축 2009.11.11 16:50 신고

      메뉴시킬때 주변을 둘러보니 떡갈비보다 돼지갈비가 더 땡기던데..무얼 드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곳에 들어서도 맛있었던 담양의 식당들입니다.

  • SAS 2009.11.11 16:19 신고

    담양은 취미사진사들에겐 필수코스처럼 인식되더군요.
    역시 친구과 함께 가는 여행은 훨씬 즐거울 것 같습니다.
    전 매번 혼자서만 돌아다니는데, 다음 장기 여행땐 마음이 맞는 분과 함께 갈지도 모르곘네요.

    • 악의축 2009.11.11 16:52 신고

      혼자다니는 여행 역시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함께다니는 여행 역시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더군요. 예전엔 단체로 가는 패키지 여행도 혐오했었는데 주말에 취미삼아 가이드생활을 해보니 그것역시 나름의 매력이더군요. 함께 떠나면 혼자선 느낄수없던 내 모습들이 상대방에게 비추어질때가 많더군요. 더구나 장기여행에서는 유독그렇지요. 부디 다음 장기여행은 함께떠나시기를..